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달의 연인 - 보보경심 려/평가 (문단 편집) === 소품 관련 === 1화 후반부에 어린 왕소가 생모 유씨에 의해 뺨에 상처나는 장면이 나오는데, 이때 등장한 왕건은 [[황제]]가 사용하는 12류 [[면류관]]을 쓰고 있다. 그런데 왕건이 착용한 [[곤복]]이 황제가 입는 12장복이 아니라 왕이 입는 9장복이었다. 12장복은 곤복의 양 어깨에 [[태양|해]]와 [[달]]이 들어가는데 작중에서는 왕건의 곤복 양 어깨에 해와 달이 없었다. 더욱이 2화의 나례 때 왕건은 왕이 사용하는 9류 면류관을 쓰고 있었으며, 면류관과 함께 착용하는 곤복이 아니라 정체를 알 수 없는 황금빛 직령포를 입었다. 본 드라마와 거의 동일한 시대를 다룬 [[KBS 대하드라마]] 《[[태조 왕건]]》, 《[[제국의 아침]]》이 외세의 도움 없이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의 자주성을 반영해 12면류 12장복을 사용한 것과 비교하면, 작중에서 황제라 불리는 고려 군주의 위상에 대한 묘사가 일관성 없는 것으로 보일 가능성이 크다. 작중에 황자들이 [[용포]]를 입고 있는데, 고증에 따르면 정윤[* 태자, 황제의 후계자]이 아닌 황자들은 [[관복]]을 입어야 한다.[* 태조 왕건 시대에는 차기 황위를 이를 후계자는 정윤, 나머지 황자들은 태자라고 칭하였다. 고려의 황족과 귀족은 정실부인을 여러 명 둘 수 있었고 정실부인들의 소생에겐 적서의 차별이 없었기 때문이다.] 더구나 황자들 옷이 지나치게 원색이라 단체로 모이면 너무 알록달록하다. 현대로 치자면 대기업 재벌 2세들이 하나같이 패션쇼 마냥 컬러풀한 양복을 입고 출근하는 거나 마찬가지다. 작중에 [[새총]]이 종종 나오는데, 새총은 19세기에 나왔기 때문에 명백한 고증오류. 퓨전사극의 허용으로 볼 수는 있을 듯 하다. 작중에 [[컨실러]]가 등장했다. 시청자들은 이를 보고 '''달의 연인 - 보보컨실:러'''라 부르고 있다. 그리고 SBS 공식블로그에서 직접 [[http://m.post.naver.com/viewer/postView.nhn?volumeNo=5076280&memberNo=17330384&navigationType=push|패러디 해주셨다]] 거기다 [[한국 갑옷|갑옷]] 고증도 별로 좋은 편이 아니다. 특유의 찰갑이 소품으로 등장하긴 하지만 형태적 오류가 많고, 주요 등장인물들이 입는 갑옷은 한국 사극 특유의 판타지 갑옷이 쓰였다. 거기다 중국에서도 실제로 쓰였는지조차 알 수 없는 [[산문갑]]까지 나오는 등, 총체적 난국이다. 14회엔 '''마스크팩'''도 등장한다. 해수의 현대 신분을 생각하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라고 납득된다는 말도 있지만 해수는 화장품 연구원도 아니고 일개 판매원이다. 마스크팩이 처음 나온 건 20세기이며 기나긴 화장품 역사에서 비교적 최근이라는 건, 고려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품목들로 만들었다는 게 아니라는 말이다. 차라리 클레오파트라도 썼던 천연팩으로 했다면 판매원인 해수 신분으로도 가능한데 마스크팩은 나가도 너무 나갔다고 밖에 볼 수 없다. 9회 생황에도 오류가 있다. 생황은 본래 한국 전통악기 중 유일한 화음악기로, 기본적으로 2음 옥타브 이상의 음이 나는 것이 그 특징이다. 그러나 작중 백아가 사용한 생황은 1음만 나오고, 연주와 호흡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악기임에도 불구하고 피리를 불듯 연주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한다. 물론 악기를 개량하여 한 음만 나오도록 연주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으나 본디 궁중음악에서의 생황 연주 목적은 화음에 있다는 점에서 굳이 개량한 생황을 보일 필요는 없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